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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환경 행사 개최

2022년 11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아시아 조류 박람회는 "아시아 철새이동경로의 관리 – 유사성, 공통 과제, 중복 및 차이점"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조직했다. 그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20일 순천에서 열린 아시아조류박람회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국제기구들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현재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후환경 변화와 잠재적 영향을 평가할 때 생물학적 지표종에 대한 관찰과 기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생태환경을 대표하는 생물의 보존은 철새이동경로에서 전반적인 개체수 감소를 보이는 종에 대한 관심이 높이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 멸종으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급감적인 손실의 위협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동 경로에는 자연적인 중첩이 많기 때문에 유사점과 차이점이 모두 존재한다. 그럼으로 이것은 철새도래지 보호에 적극적인 연구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활동은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의 주요 철새도래지 전문가들이 모여 경험을 교류해 철새도래지간 네트워크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1월 20일에는 순천만 국가정원 전시장에 마련된 아시아 조류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국제기구들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했다. 전시회에 참석하는 것은 참가자들이 다른 구성원들과 공동체를 형성하고, 최근에 얻은 지식을 교환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조류 종들과 접촉하고, 현재의 조류 문제에 대해 배우고, 잠재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지난 11월 21일,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아시아 버드 페어 생태 관광 투어 일정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에 선암사 지역에서 조류 관찰을 위해 출발했고, 사찰 내 불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활동을 마쳤다. 점심 식사 후, 참가자들 중 일부는 아시아 버드 페어 일정에 추가로 참여하여 여러 종의 조류를 볼 수 있는 순천만 자연 생태 센터로 조류 관찰을 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