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출판
6월의 기고문 모아보기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의 교류를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이번 6월,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의 기고문이 발간되었다.

동독 향수 살아나 로트캡헨·암펠맨헨 인기도 부활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의 중앙 Sunday ‘독일 통일 그 후 30년’ 정기 기사가 발행되었다. 이번 6월은 ‘동독 향수 살아나 로트캡헨·암펠맨헨 인기도 부활’라는 제목으로 독일 통일 30년이 지난 지금, 동독 물건과 문화가 다시 각광받는 독일의 모습을 소개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을 사회통합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설명했으며, 이제는 새로운 체재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의 원인으로는 작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리거 박사는 한반도가 통일되서 대동강맥주를 남한에서 즐기고, 초코파이를 북한에서 먹는 그런 날이 속히 오기를 꿈꿨다.

‘독일 통일 그후 30년’ 시리즈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경의 그늘, 야생생물의 피난처

한겨례 21 ‘접경인문학’시리즈에 한스자이델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의 기고글 ‘국경의 그늘, 야생동물의 피난처’가 발행되었다. 이번 기고글에서는 한국 DMZ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독일 그린벨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자연은 인간이 정한 경계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야생동물들은 국경을 넘어 자유로이 오간다. 현재 한반도의 DMZ가 그러하듯이 과거 독일도 철의 장막을 형성해 망명자들을 감시했다. 그리고 통일 후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그 공간에 독일의 환경운동가들은 그린벨트를 고안하여 생태계를 보호했다. 젤리거 박사는 한반도 또한 생태계 보호에 조금 더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독일의 그린벨트 사례와 마찬가지로 지정 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계약 환경보호와 같이 토지 소유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