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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통일 박람회에 참가한 한스자이델 재단

5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2016 통일박람회에 한스자이델 재단이 참가하게 되었다. 통일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2016 통일박람회에서의 HSF 한국사무소; 왼쪽에서 두번째: HSF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왼쪽에서 세번째: HSF 국제협력팀장 수잔네 루터 박사

5월 27일 금요일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016 통일박람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전달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홍보하는 160여개의 단체들과 기관들을 환영했다. 방문객들은 게임과 사진, 발행물, 영상, 책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경험에 대해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남과 북에서 독일 통일 경험을 활용하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스자이델 재단 국제협력팀장 수잔네 루터(Susanne Luther) 박사가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루터 박사는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슈트라이타우어 합창단(Streitauer Chor)의 아리랑(Arirang)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슈트라이타우어 합창단의 공연은 한스자이델 재단이 준비 중인 교환 프로젝트의 일부다. 과거 독일 내 접경지역에서 온 슈트라이타우어 합창단은 한국에서 접경지역인 강원도 고성군과 경기도 연천군을 방문해 과거 경험을 교류했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의 파트너 기관들도 이번 행사에 방문했다. 한스자이델 재단과 함께 통일 포럼을 진행중인 신진 평화문제연구소 소장도 박람회의 재단 부스를 방문했다. 더불어, 한스자이델 재단은 대한적십자사 부스에 방문했으며, 한스자이델 재단과, 대한적십자사 Inter-Korean Cooperation Center 그리고 농어촌연구원은 현재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박람회에서 부스를 세운 또 하나의 협력기관은 통일연구원(KINU)이었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와 통일연구원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 “그린 데탕트”를 통해 한반도 환경분야의 협력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통일박람회를 찾은 많은 방문객과 학생들에게 재단 활동을 소개하고 많은 책과 전단을 나눠줄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영상: 2016년 통일박람회에서 “리랑”을 공연 중인 슈트라이타우어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