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8일, 평화문제연구소와 한스자이델 재단이 후원하는 제 5회 청소년∙대학생 통일미래비전 UCC 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100여 개가 넘는 중학교 팀이 참가했으며 팀 1등상은 염광중 팀이 통일 이후 경제, 문화, 사회 분야에서의 미래상을 담은 UCC로 수상하였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10 개의 UCC가 상영되었으며 탈북학생들이 재학중인 하늘꿈학교의 김경희 교사가 탈북학생들을 가르치며 알게 된 이야기와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교사는 탈북자들이 한국에 좀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과 기관들이 보다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박사는 축사에서 어린 세대야말로 통일이 이뤄질 미래의 희망이자 이들이 통일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이러한 공모전이 목표하듯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ipa1983 (카테고리/통일미래비전 공모전)에서 동영상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