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의 지방정부들이 합의된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칠 때 우리의 미래가 지속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데이비드 킹 (Sir David King) 영국 기후변화특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도시 및 지방정부가 중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였다. 두번째 날에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 대만의 뉴타이페이, 한국의 수원, 그리고 폴란드의 바르샤바 등 세계 각지의 지방정부와 기관에서 온 대표들이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한국과 북한의 환경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재조림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유엔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의 대표자들과 막스 그뤼니히 (Max Gruenig) 에콜로직연구소 (Ecologic Institute) 대표, 그리고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의 펠릭스 글랭크 (Felix Glenk) 수석 연구원이 만남을 갖고, 향후의 공동활동의 기회에 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