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활동
12월 행사 및 미팅 모아 보기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12월에 중요하고 의미있는 교류 활동에 참여하였다.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30주년

남북기본합의서는 30년 전 남북 화해 및 불가침, 교류 협력에 관해 합의하여 체결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3일 남북관계 및 합의에 관한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다. 한스 자이델 재단(HSF) 한국 사무소의 파트너인 한국법제연구원은 이번 국제회의에서 국제사례연구와 전문가 의견 공유를 진행하였다.
HSF 한국 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독일의 사례와 관련된 연구를 발표하고 독일 통일을 통해 얻은 몇 가지 교훈을 공유했다. 그는 이러한 교훈을 참고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는 어려움으로 현재는 통일 이전의 상황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SF 한국 사무소 최현아 박사는 남북 전문가들과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 행사에 관련된 기사는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남북협력

12월 6일, 남북교류 협력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 세미나에 HSF 한국 사무소 선임연구원인 최현아 박사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하였다. 세미나와 관련된 기사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남북유산 협력 라운드테이블

12월 9일 최현아 박사는 문화유산기술연구소가 주최한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건축, 문화, 전통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남북유산 협력에 대한 지식을 나눴다. 최 박사는 한반도의 습지 보전과 같은 HSF 한국 사무소의 환경 사업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남북한 과학협력 국제회의

HSF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12월 12일 유엔 SDGs의 남북 과학 협력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가하였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또한 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가 축사를 하였다.

 

산림협력포럼

남북 강원도협력협회 남북산림협력위원회와 강원연구원(RIG)이 남북 산림협력 재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북 강원도 산림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남북 강원도협력협회 남북산림협력위원회 공동대표인 우종춘 교수가 기조연설을 했으며 김경남 RIG 선임연구원과 박소영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위원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HSF 한국 사무소 선임연구원인 최현아 박사가 참석하여 HSF 한국 사무소의 산림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산림 분야 국제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남북문화유산 정책 포럼 종료

12월 16일, 마지막 남북 문화유산 정책 포럼이 열렸다. 남북 문화유산 정책 포럼은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가 지원하는 자문기구로 2019년 출범하였다. 2019년 포럼에서는 비무장지대를 종합적으로 다루었으며 2020년에는 북한 민족유산의 이해와 남북문화재 교류 협력방안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올해는 '남북문화재 교류 협력을 위한 기본계획 구상’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함께 준비, 화해와 협력이 결합한 단계적 협력 방안을 개발하였다. 지난해 포럼에는 HSF 한국 사무소의 선임연구원인 최현아 박사가 참여하여 HSF 한국 사무소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연유산 협력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속 가능 개발 목표 포럼

HSF 한국 사무소의 파트너 중 하나인 미래희망기구는 12월 22일 대구국제고등학교(DHI)와 함께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17개 목표를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역, 국가, 국제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는 SDGs 전문가들이 참여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HSF 한국 사무소 선임연구원 최현아 박사가 SDG 16과 관련된 HSF의 활동을 공유했다. 그녀는 특히 SDG 16의 이행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학생들은 이 강연을 바탕으로 SDG 구현을 위한 DHI 결의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전북의 생태관광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7일 '기후변화 대응과 전북의 생태관광'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HSF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서해 해양 생태자원의 중요성과 전북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