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미팅
1월에 가진 만남들

올해 1월에 HSF 한국 사무소는 다양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몇 주간 이무성 교수, 로니 엣지 박사, 그리고 김금화씨가 HSF 한국 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무성 명지대학교 교수의 방문

명지대 한국유럽학회장 이무성 교수가 지난 11일 HSF 한국 사무소를 방문해 유럽연합과 한국의 관계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SF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와 이무성 교수는 한반도에 미치는 유럽연합의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유럽연합은 비핵화회담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지만 남북한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은 지난 10년동안 유럽연합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1990년대 중반 북한의 기근 후, 유럽연합은 북한의 인도주의적 활동과 인권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HSF 한국 사무소와 한국유럽학회의 파트너십은 한반도에서 유럽연합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로니 엣지 박사와의 만남

지난 13일, HSF 한국 사무소는 북한에 대해 다루는 첫 전문 국제 학술지인 "North Korean Review"의 편집장인 로니 엣지 박사를 맞이했다. 2005년부터 출간된 "North Korean Review"는 올해 17호 발간을 앞두고 있으며, 오랫동안 북한 관련 학술 토론에서 쓰이는 중요한 자료로 쓰였다. 본 학술지는 디트로이트 자선 대학교 김석희 교수가 북한에 대한 이해와 세계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작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북한연구소에서 출판하고 있다. 한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북한 논평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엣지 박사와 젤리거 박사는 내년 협력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북한 논평의 블로그에서 정책 의견에 대한 글들을 찾을 수 있다.

북한 논평 블로그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영문).

김금화 큐레이터와의 만남과 DAS DRITTE LAND 프로젝트

젤리거 박사와HSF 한국 사무소 프로젝트 매니저 펠릭스 글렝크가 아트 크레이터 김금화 씨와 지난 18일에 만남을 가졌다. 김금화 씨(금 아트 프로젝트)는 수 년간 베를린에 거주하며 분단된 독일의 유산이나 한국분단에 초점을 둔 자연보존과 국경협력에 관한 문제에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의 이번 프로젝트는 “DAS DRITTE LAND”인데, “제3의 나라”라는 뜻이다. 2019년부터 다수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예술 정원에서 베를린의 중심에서 남북한의 동물상이 전시된다.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