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OP 26은 파리 협졍 이행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된 주제는 기후 문제로 영향을 받은 국가들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스자이델재단은 2018년부터 북한 대표들과 국토환경보호성(MoLEP)의 리경심국장의 UNFCCC COP 참석을 주관했다. 이번 COP 26에서 한스자이델재단은 MoLEP과 국제자연보전연맹, 국제임업연구센터, 국제응용시스템분석원과 같은 국제 기구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아쉽게도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평양의 북한 대표단은 이번 COP 26에 참석하지 못했다.
또한 한스자이델재단(HSF) 한국사무소의 최현아 수석연구원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대표단의 참관인으로 COP 26에 참석했다. 최박사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같은 HSF 한국사무소의 파트너 주관 세션에도 참석했다. 그녀는 COP 26 기간동안 다양한 국제 전문가들을 만나 HSF 한국사무소의 한반도 내에서의 환경 보전 활동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몇몇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