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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시리즈
세미나 시리즈 “풍력 에너지: 경제학적 및 생태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지속성”의 개최

9월 15일, “풍력 에너지: 경제학적 및 생태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지속성”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 중 첫 번째 행사가 강원도에서 진행되었다. 만프레드 피셰딕 (Manfred Fischedick) 박사가 첫번째 강연자로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로부터 초청되었다.

독일의 에너지 전환 기술은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으로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예시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사유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는 2006년 이래로 국경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강원도와 협력해오고 있다.  2021년 초기에, 주 독일 대사관과 강원도의 에너지 담당 부서가 함께한 회담에서 2021년 가을에 “풍력에너지: 경제학적 및 생태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지속성”을 주제로 한 작은 규모의 세미나 시리즈를 개최하기로 동의하였다. 본 시리즈는 만프레드 피세딕 (Manfred Fischedick) 박사의 “에너지 시스템의 탈탄소화: 국제적 및 국내적 관점에서 풍력에너지를 필두로 한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어떠한 노력을 취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로 시작이 되었다.

현재 독일 에너지 및 환경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프레드 피셰딕 박사는 도르트문트 대학교 (University of Dortmund)에서 공정공학을 전공하고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University of Stuttgart)에서 에너지 공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에너지 시스템, 기술 평가, 변형연구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 분야에서 수년간의 전문적인 경험들을 쌓아왔다. 강연 중 그는 강원도 내 참여자들에게 독일의 에너지 전환 기술이 맞닥뜨린 난제들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를 설명해 주었으며 특히 풍력에너지 분야의 관점에 초점을 두었다. 독일은 현재 핵에너지와 석탄 이용의 단계적 축소와 동시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수요 증가를 감당해야 하는 도전 과제에 놓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해변가에 설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북쪽 독일에서 대규모의 에너지량을 생산하는 데 효율적인 장점을 갖추고 있는 풍력에너지가 본 강연의 주요 핵심 요소로서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