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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념일
세계 물의 날과 한스자이델재단의 기여

3월 22일은 UN이 세계 물 자원에 대해, 그리고 깨끗한 물을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물의 날 (World Water Day)이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3월 22일은 UN 총회에서 선포한 세계 물의 날 (World Water Day)이다. 1993년부터 이어져 온 세계 물의 날은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물이 부족한 세계 22억 명의 사람들을 대중들의 관심 안으로 끌어내는 날이며 이는 UN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내에 6대 목표인 ‘물과 위생 –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의 이용 가능성 및 지속가능한 관리 보장’에 기여한다.

특히 2022년의 세계 물의 날에선 지하수에 중요성을 더했다. 지하수는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마시는 물, 농업을 위한 물, 그리고 산업의 용도로 쓰이는 다양한 물의 근원이 된다. 그리고 지하수와 함께 물과 생태계의 집합소인 습지와 호수 보전의 중요성도 같이 강조되었다.

 

한스자이델재단(HSF)의 기여와 북한에서의 활동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생태계와 깨끗한 물에 있어 중요한 습지 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이해 국가들의 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세계 습지는 다양한 동식물 종들의 서식지이며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서해/황해는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종들에게 중요한 지역이다. 또한 한스자이델재단은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 청원 서명에 동참하였다.

북한또한 습지 보전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은 50개의 습지를 보고하였고 2018년에는 주체 107에 습지 보전과 관리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2020년엔 습지와 관련된 자료들이 자연보호법에 등재되었고 습지 보호와 관리에 힘을 쏳고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더 나은 세계 물 위생과 생태계를 위한 갯벌에 있어 이해 국가들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