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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에게 묻는 10가지 질문

한스 자이델 재단 (HSF) 한국 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한독청년네트워크 (Netzwerk Junge Generation Deutschland-Korea)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기반과 시사 문제에 관해 10가지 질문에 답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2002년부터 HSF한국 사무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재단에서 남북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회의와 행사를 조직하고 조정한다. 환경보호 분야 중에서도 남북 간 만남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재단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질문들은 재단의 활동뿐만 아니라 젤리거 박사의 한국이나 독일에 대한 의견과 현 세계 정세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 중 코로나19를 독일과 한국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그는 두 나라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며, 한국은 매우 조직적인 방식으로 대응해 왔고 전면적인 폐쇄 없었기 때문에 대규모 비자 제한이 경제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독일은 전염병 퇴치보다 개인 정보 보호에 치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젤리거 박사는 더 많은 만남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하는 바람을 표했다. 나아가 그는 독일이 남북한에 파트너로써 갈등 해결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독청년네트워크와의 젤리거 박사 인터뷰 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독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