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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독일 통일 30주년 교훈과 북한의 발전

지난 6월 9일,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일 통일 30주년의 교훈과 북한의 발전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젤리거 박사는 독일 통일 3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 통일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되돌아 보는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되짚어 보고, 현재 북한의 상황, 발전 정도를 설명했다. 특히 과거 분단 독일의 2국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동독과 서독이 두개의 분리된 국가로 인식 할 때 교류가 활발해 지고 통일의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현재 북한이 코로나 19 위기로 인한 ‘고난의 행군’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과 북한의 대북제재에 대한 정면돌파사상의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이후, 남북 관계와 한반도-독일의 관계, 그리고 과거 독일 통일과 독일 재통일에 대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한국 통일에 대한 국제학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